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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35mm Summilux-M (Steel Rim), officially announced.
Leica 35mm Summilux-M (Steel Rim), officially announced.
2022.10.21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식이 들려왔다. 35룩스 1세대 렌즈가 재발매(?) 된다는 것. 품번은 11301,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싶어하던 렌즈를 원하는 누구나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라이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번 발매에서는 공식적인 자료가 풍부하지는 않다. 지난 50.2 Noctilux reissue 렌즈처럼, 거창한 설명도 없다. An Indivisualist Returns 라는 제목을 달았다. '남을 흉내내기보다는 자기 방식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성능좋은 렌즈가 차고 넘치는 현세태에서 이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라면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vintage 렌즈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링크해 본다. https://www.leic..
군산, 2022
군산, 2022
2022.05.17. . . . . . . . . . . . . . . . . Rolleiflex SLX with 80mm 1:2.8 planar HFT / RDP III / E6 / 군산, 2022 . . .
Carl Zeiss Jena Herar 3.5cm 1:3.5 (1939-1945)
Carl Zeiss Jena Herar 3.5cm 1:3.5 (1939-1945)
2022.04.12매우 휘귀한 렌즈나 카메라를 사용하면, 마치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만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이것은 매우 유치한 발상이기는 하지만, 가끔 그 기분을 즐기고 싶을 때가 더러 있다. 그럴 때는 그냥 즐겨 보자. 긴 여정을 즐기기 위해, 슬럼프를 극복해 줄 수 있는 도구들은 모두 삶에 이롭다. 위중한 환자들을 곁에 두고 있다보니, 누군가는 평생 들을 일이 없을 렌즈의 이름도 알게 되고, 심지어 그 것을 품게 되고, 아끼며 이런 글을 쓰고 있다. 근주자적(近朱者赤) 근묵자흑(近墨者黑) 이라 하였으니... 먼저, 이 렌즈의 존재를 알려 준 지인들의 리뷰를 링크해 본다. 칼 짜이즈 예나 헤라 35밀리 Carl Zeiss Jena Herar 35mm f/3.5 — Hive 아마도 20세기 들어서 광학렌즈 발전..
5단지의 봄, 2022
5단지의 봄, 2022
2022.04.11. . . . . . . . . . . . . . . 예정된 부재의 공간 . . . . KB1 (53mm Bigon 1:4.5, 6x9) / RDP III / E6 / 잠실동, 2022 . . .
그 봄, 2022
그 봄, 2022
2022.04.09. . . . . . . . . . 멀리 보이는 벚꽃나무 두 그루가 달가운 유혹을 하였지만, 그저 눈으로만 보고 웃어 넘겼다. 너를 탐할, 기력이 없다. 올해의 봄이란 그런 것... . . . . Xpan II with 45mm 1:4 / RDP III / E6 / 경주, 2022 . . .
듬성듬성 봄, 2022
듬성듬성 봄, 2022
2022.03.31. . . . . . . . . . . . 60mm Hexanon 1:1.2 LTM with M11 / 서울숲, 2022 . . .
중남미문화원, 2022 (Herar 3.5cm, RDP III)
중남미문화원, 2022 (Herar 3.5cm, RDP III)
2022.03.31. . . . . . . . . . . . . . . . . . . . . . . . . . 나만의 M7 이 드디어 앞캡을 찾았다... . . . Carl Zeiss Jena Herar 3.5cm 1:3.5 / RDP III / E6 / 고양시, 2022 . . .
중남미문화원, 2022
중남미문화원, 2022
2022.03.27.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재)중남미문화원, 이곳은 30년간 중남미지역에서 대사를 지낸 이복형(중남미문화원장)님과 그의 아내 홍갑표(중남미문화원설립자)님이 전 재산을 들여 평생을 통해 일궈내고 93년 국민들의 재산으로 사회에 환원한 문화공간이다. 이들은 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금으로부터 50년전 고양시 일대에 부지를 매입하였다. 그리고, 20여년동안 꿈꾸던 공간을 일구고 가꾸어, 1994년 중남미문화원을 개원하였다. 개원이후 약 30년의 세월이 지난 셈이다. 맑은 정신을 가진 어르신들은 아흔에 이르는 지금까지 매우 정정해 보였다. 이 문화원을 가꿔온 일은 개인의 사업이 아닌 후세를 위한 유업(遺業)이라고 ..
창을 열어 봄을 맞이하다, 2022
창을 열어 봄을 맞이하다, 2022
2022.03.24. . . . . . . . . . . . . . . 2일전인 22일부터 오늘 24일까지 문화재청에서 창덕궁의 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궐내각사 창호를 개방하였습니다. 평상시에 닫혀있던 창과 문을 열어 오래된 내부에 봄날의 자연채광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래된 궁의 창문 개방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물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심상들을 트인 창을 보면서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창의 풍경은 서로들 보기 위해 긴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만, 저는 그 곳까지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굳게 닫혀져 있을줄만 알았던 고궁의 창을 들여다보니, 참으로 기분이 묘했습니다. 이렇게 봄을 맞이해 봅니다. . . . 905SWC (38mm CFi Biogon 1:4.5..
BORIS COFFEE, 2022
BORIS COFFEE, 2022
2022.03.17. . . . . . . . . . . Hexanon 60mm 1:1.2 LTM with M7 / portra400 / C41 / 자양동, 2022 . . .
절반은 나와 다를 뿐, 2022
절반은 나와 다를 뿐, 2022
2022.03.10. . . . . . . . . .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세상의 절반이다.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절반은 나와 다를 뿐, 틀린 것이 아니다. . . . Carl Zeiss Jena Herar 3.5cm 1:3.5 with M7 / HP5+ / xtol 1:1 / LS5000ED / 서소문, 방이동, 2022 . . .
봉은사, 2022
봉은사, 2022
2022.03.01. . . . . . . . . . . . . . . . . Carl Zeiss Jena Herar 3.5cm 1:3.5 with M7 / HP5+ / xtol 1:1 / LS5000ED / 봉은사, 20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