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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2017
출근길, 2017
2017.02.03...M10 / 50mm apo summicron-m, asph : 50AA / 구의동, 2017...
엄지그립, thumb grip of M
엄지그립, thumb grip of M
2017.01.26M10 출시와 동시에 그립감의 향상을 가져오는 엄지그립이 악세사리로 출시되었다.이전에는 Match Technical 이라는 업체에서 엄지그립 thumbs up 을 제작해 왔었다.다른 third party 엄지그립 중에 완성도가 가장 높다.(Q나 SL 을 포함한 대부분의 라이카 카메라 엄지그립을 제작한다.) 핸드그립을 장착할 경우 카메라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카메라의 부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파지감을 상당히 높여주는 엄지그립은 완소 아이템중 하나다. 순정으로 출시된 엄지그립이 더 얇은 자태를 뽐낸다. 이행되는 형태부분에 있어서는 match tech 제품이 더 자연스러운데, 순정품도 나쁘지 않다.순정품은 M10 에서 후면 각인을 가리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블랙색상 엄지그립은 재고가 있는데 반하여 실..
First impression, some details of M10
First impression, some details of M10
2017.01.262016년 1월 18일 모습을 드러낸 M10 이다.판매는 봄시즌 정도에나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했으나, 예상을 뒤엎고 일주일만에 판매가 이루어졌다. 품번은 20001 silver chrome, (black chrome 은 20000 번이다.)뭔가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의 넘버링이다. 가장 괄목할만한 차이는 아무래도 두께이다.마운트부가 튀어나오기는 했지만, 상판기준으로 거의 필름바디와 동일한 두께를 재현해 내었다.두께 차이는 파지감에서도 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는데, 참 편안하다. 내 손이 작은 편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매장에 가서 다른 렌즈들도 붙여 보기는 했지만, 렌즈의 직경, 길이를 고려했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렌즈는 28mm summicron 이었다. 35mm summilux asph FLE ..
퐝, 2017
퐝, 2017
2017.01.21minolta af-c / e100vs / 호미곶, 2004 꽤 오래전 호미곶의 황금손을 보기 위해 포항을 들린 적이 있었더랬다.예전에는 도달하기 쉽지 않은 곳이었지만, 이젠 KTX 가 뚫린 덕에 이젠 2시간 반이면 포항에 다다를 수 있다.포항에 한번 다시 가보고 싶었다.포항에는 연고도 없고, 특별한 추억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B급사진의 보물, 포항지부가 있는 땅이다.그 분들이 계신 곳이라면 왠지 모르게 좋은 기운(?)을 이렇게 저렇게 해서 그렇게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여행에는 저마다의 방법이 있다.내 경우는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것으로 계획이 시작된다.음식이 정해지면, 그 식당의 위치를 거점으로 해서 시간과 경로를 정한다.그것으로 나의 오랜 지병인 '결정장애' 를 해소할 수 있다.많은 곳..
Contax 50mm sonnar T* 1:1.5
Contax 50mm sonnar T* 1:1.5
2017.01.16조나로 대동단결... 1950년을 전후하여 생산된 Zeiss Opton Sonnar 1.5 는그로부터 거의 10년 뒤인 1959년 Leica 의 summilux 50mm 1세대가 출현하기 전까지 대적할 상대가 없는 천하무적의 렌즈였다.달리 말해서 당시 Leica 보다 10년 앞선 기술력을 지녔다는 말이기도 하다. 스토리가 있는 렌즈는 그것의 객관적인 성능을 논하기 이전에그것의 존재 자체로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Contax 50mm sonnar T* 1:1.5 헬리코이드가 바디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렌즈의 구조는 아주 단순하다.말 그대로 렌즈 뭉치를 보는 것 같다.헬리코이드 구조를 내장한 아마데오(Amadeo)등의 어댑터를 이용하여 M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버홀 보낸 M3 대신 M4에 fi..
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2017.01.12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라이카의 신모델 M10에 대한 point 몇가지.라이카에서 곧 새로운 디지털 M 바디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다.기대가 많았다면 실망할 것이고, 기대가 적었다면 감동할 수도 있다.필자는 몇해동안 여러가지 감정(천국에서 지옥까지;;;)으로 라이카를 접해보았다.그 경험을 토대로 그들의 이야기를 조금은 예측해서 글을 적어보려 한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전작 Leica Digital Body 출시년도. M8 (2006.09.14)M8.2 (2008.09.15).M9 (2009.09.09)M9-P (2011.06.21)M-monochrom (2012.05.10)M-E : typ220 (2012.09.17).new M : typ240..
올림픽공원, 2017
올림픽공원, 2017
2017.01.06잔병치례하는 환자가 출몰하는 계절이다. 동네 소아과가 붐비는 것에 비하여 대낮의 거리는 한산하다.'독감'이라는 손님을 간신히 배웅보내고 나니, '장염'이라는 새로운 손님이 허락치도 않은 현관문을 열어젖히고 찾아왔다.보고싶었단다. 이 얄미운 손님들은 어찌되었든 잘 달래서 보내줘야 한다.그렇게 2017년 맞이한 첫 휴일은 아이들의 병간호로 시작했다.정유년을 기념하는 것인지, 오전 내내 병든 닭처럼 시름시름 잠자던 아이들은 오후가 되어서야 컨디션을 회복하기 시작했다.이제 죽도 잘 먹고, 아빠 괴롭히기도 곧잘한다.때가 되었구나... 아이들을 학원으로 실어 나르고...또 다른 환자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먼지 수북한 서울 생활을 시작한지 어언 17년, 이쯤 되면 서울지리가 뇌속에 자리를 잘 잡았어야 하지만,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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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903swc / 38mm biogon T* 1:4.5 / HP5+ / 올림픽공원, 2017CPE2 / rodinal 1:50 / V800...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Kyoto)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Kyoto)
2017.01.04지나간 가을의 이야기, 2016 그리고,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다분히 공상적인 이야기이다. 지나가버린 가을을 잡으려 한다니, 가당키나 한 말인가...내 어린 시절의 꿈은 과학자였다. 하긴 그 때는 누구나 의사, 과학자 또는 대통령 또는 장군을 꿈꾸었었다.어린 마음에 타임머신을 만들어보겠다고, 책상 한켠에 실험공간을 꾸며보기도 했었는데, 재료라고는 사기접시 위에 전자시계가 고작이었다. 내 힘으로는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공부는 하지 않고 나이만 먹다보니, 고등학교 시절에는 "평행우주론" 에 대해 생각하다가 극도로 허무함을 느끼거나, 또는, "우린 언제든지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지만 '망각' 을 덤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시간을 거슬러 갔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고로 우린 항상..
Contax G1 + 45mm planar 1:2 T*
Contax G1 + 45mm planar 1:2 T*
2016.12.26Contax G1 + 45mm planar 1:2 T* G1 에 대한 전설은 익히 들어왔지만,내 주변에서는 대개 험담만이 들려왔기에 오랜시간동안 가까이 해 본적이 없었다.게다가 샴페인 색상이 왜 그리 촌스럽게 보였었던 걸까... 그러나,나이를 조금씩 먹어감에 취향도 시나브로 변하니, 지금은 이 녀석이 참 이뻐보인다.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더니,지인의 지속적인 뽐뿌는 나로 하여금 이 샴페인 색상의 삽을 뜨게 하는 데 성공을 했다.(기능적 개선은 있었으나 생김새는 퇴화해버린) G2 대신 G1,G렌즈 중 최고로서 이견이 없다는 명불허전의 45mm planar, 나는 왜 Zeiss 에 반감을 가졌던 것일까?Zeiss 는 너무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발색이 지나쳐, 생김새가 경박해보여... 등등등별 의미..
50mm summicron-m, rigid (1956-1967), 외형편
50mm summicron-m, rigid (1956-1967), 외형편
2016.12.24Leica 50mm summicron-m, rigid (1956-1967) 표준, 50mm, summicron 의 시작,그들이 rigid 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은 collapsible, 침동형의 선배가 있기 때문이다.엄밀히 따지면 흔히 1세대 summicron 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침동형을 일컫고,고정형인 이 rigid 들은 2세대로 분류가 된다.그러나 흔히 1세대 summicron 에 collapsible, rigid, DR 을 묶어서 분류한다.그 이유는 외형이나 부가적인 기능요소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기본적인 렌즈 설계(4군7매)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세가지 summicron 은 모두 좋은 렌즈이지만,시대의 흐름에 따라, 간결하고 아름다운 것이 더 인기를 끌게 되었다.침동형은 아무래도 ..
iPhone 에서 mac 과 hand off, air drop 기능이 활성되지 않을때
iPhone 에서 mac 과 hand off, air drop 기능이 활성되지 않을때
2016.12.21아이폰(iPhone)에서 mac 으로 파일을 보내고 싶은데 hand off, air drop 기능이 잘 활성되지 않을때 맥에서, 설정>블루투스>블루투스 끄기 파인더를 열고/Library/Preferences/com.apple.Bluetooth.plist 파일을 삭제, 휴지통도 비워버림 설정>블루투스>블루투스 켜기 뭔가 블루투스 설정의 문제였던 것으로 보임... 원문출처 : https://discussions.apple.com/thread/725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