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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50mm sonnar T* 1:1.5

Contax 50mm sonnar T* 1:1.5

2017.01.16
조나로 대동단결... 1950년을 전후하여 생산된 Zeiss Opton Sonnar 1.5 는그로부터 거의 10년 뒤인 1959년 Leica 의 summilux 50mm 1세대가 출현하기 전까지 대적할 상대가 없는 천하무적의 렌즈였다.달리 말해서 당시 Leica 보다 10년 앞선 기술력을 지녔다는 말이기도 하다. 스토리가 있는 렌즈는 그것의 객관적인 성능을 논하기 이전에그것의 존재 자체로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Contax 50mm sonnar T* 1:1.5 헬리코이드가 바디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렌즈의 구조는 아주 단순하다.말 그대로 렌즈 뭉치를 보는 것 같다.헬리코이드 구조를 내장한 아마데오(Amadeo)등의 어댑터를 이용하여 M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버홀 보낸 M3 대신 M4에 fi..
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2017.01.12
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라이카의 신모델 M10에 대한 point 몇가지.라이카에서 곧 새로운 디지털 M 바디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다.기대가 많았다면 실망할 것이고, 기대가 적었다면 감동할 수도 있다.필자는 몇해동안 여러가지 감정(천국에서 지옥까지;;;)으로 라이카를 접해보았다.그 경험을 토대로 그들의 이야기를 조금은 예측해서 글을 적어보려 한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전작 Leica Digital Body 출시년도. M8 (2006.09.14)M8.2 (2008.09.15).M9 (2009.09.09)M9-P (2011.06.21)M-monochrom (2012.05.10)M-E : typ220 (2012.09.17).new M : typ240..
올림픽공원, 2017

올림픽공원, 2017

2017.01.06
잔병치례하는 환자가 출몰하는 계절이다. 동네 소아과가 붐비는 것에 비하여 대낮의 거리는 한산하다.'독감'이라는 손님을 간신히 배웅보내고 나니, '장염'이라는 새로운 손님이 허락치도 않은 현관문을 열어젖히고 찾아왔다.보고싶었단다. 이 얄미운 손님들은 어찌되었든 잘 달래서 보내줘야 한다.그렇게 2017년 맞이한 첫 휴일은 아이들의 병간호로 시작했다.정유년을 기념하는 것인지, 오전 내내 병든 닭처럼 시름시름 잠자던 아이들은 오후가 되어서야 컨디션을 회복하기 시작했다.이제 죽도 잘 먹고, 아빠 괴롭히기도 곧잘한다.때가 되었구나... 아이들을 학원으로 실어 나르고...또 다른 환자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먼지 수북한 서울 생활을 시작한지 어언 17년, 이쯤 되면 서울지리가 뇌속에 자리를 잘 잡았어야 하지만,아직까..
object : a branch

object : a branch

2017.01.04
...*903swc / 38mm biogon T* 1:4.5 / HP5+ / 올림픽공원, 2017CPE2 / rodinal 1:50 / V800...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Kyoto)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Kyoto)

2017.01.04
지나간 가을의 이야기, 2016 그리고,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다분히 공상적인 이야기이다. 지나가버린 가을을 잡으려 한다니, 가당키나 한 말인가...내 어린 시절의 꿈은 과학자였다. 하긴 그 때는 누구나 의사, 과학자 또는 대통령 또는 장군을 꿈꾸었었다.어린 마음에 타임머신을 만들어보겠다고, 책상 한켠에 실험공간을 꾸며보기도 했었는데, 재료라고는 사기접시 위에 전자시계가 고작이었다. 내 힘으로는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공부는 하지 않고 나이만 먹다보니, 고등학교 시절에는 "평행우주론" 에 대해 생각하다가 극도로 허무함을 느끼거나, 또는, "우린 언제든지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지만 '망각' 을 덤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시간을 거슬러 갔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고로 우린 항상..
Contax G1 + 45mm planar 1:2 T*

Contax G1 + 45mm planar 1:2 T*

2016.12.26
Contax G1 + 45mm planar 1:2 T* G1 에 대한 전설은 익히 들어왔지만,내 주변에서는 대개 험담만이 들려왔기에 오랜시간동안 가까이 해 본적이 없었다.게다가 샴페인 색상이 왜 그리 촌스럽게 보였었던 걸까... 그러나,나이를 조금씩 먹어감에 취향도 시나브로 변하니, 지금은 이 녀석이 참 이뻐보인다.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더니,지인의 지속적인 뽐뿌는 나로 하여금 이 샴페인 색상의 삽을 뜨게 하는 데 성공을 했다.(기능적 개선은 있었으나 생김새는 퇴화해버린) G2 대신 G1,G렌즈 중 최고로서 이견이 없다는 명불허전의 45mm planar, 나는 왜 Zeiss 에 반감을 가졌던 것일까?Zeiss 는 너무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발색이 지나쳐, 생김새가 경박해보여... 등등등별 의미..
50mm summicron-m, rigid (1956-1967), 외형편

50mm summicron-m, rigid (1956-1967), 외형편

2016.12.24
Leica 50mm summicron-m, rigid (1956-1967) 표준, 50mm, summicron 의 시작,그들이 rigid 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은 collapsible, 침동형의 선배가 있기 때문이다.엄밀히 따지면 흔히 1세대 summicron 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침동형을 일컫고,고정형인 이 rigid 들은 2세대로 분류가 된다.그러나 흔히 1세대 summicron 에 collapsible, rigid, DR 을 묶어서 분류한다.그 이유는 외형이나 부가적인 기능요소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기본적인 렌즈 설계(4군7매)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세가지 summicron 은 모두 좋은 렌즈이지만,시대의 흐름에 따라, 간결하고 아름다운 것이 더 인기를 끌게 되었다.침동형은 아무래도 ..
iPhone 에서 mac 과 hand off, air drop 기능이 활성되지 않을때

iPhone 에서 mac 과 hand off, air drop 기능이 활성되지 않을때

2016.12.21
아이폰(iPhone)에서 mac 으로 파일을 보내고 싶은데 hand off, air drop 기능이 잘 활성되지 않을때 맥에서, 설정>블루투스>블루투스 끄기 파인더를 열고/Library/Preferences/com.apple.Bluetooth.plist 파일을 삭제, 휴지통도 비워버림 설정>블루투스>블루투스 켜기 뭔가 블루투스 설정의 문제였던 것으로 보임... 원문출처 : https://discussions.apple.com/thread/7252461
hasselblad *903swc

hasselblad *903swc

2016.12.18
hasselblad *903swc 정방형 광각의 key 라고도 할 수 있는 biogon 38mm 이다.biogon 설계상 플랜지백이 무척 짧기 때문에, 미러박스를 생략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즉, 완전한 목측식으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이다.물론 필름백을 떼고, 별매의 포커스 스크린과 앵글파인더를 사용한다면 보는 그대로를 찍을 수 있기는 하다.(엄청 번거롭다는 점은 함정...) biogon 38mm 렌즈를 단 swc 는 3가지 모델이 있다.swc/m | 903swc | 905swc swc/m 은 붙어 있는 렌즈에 따라 초,중,후기형으로 구분된다.초기형은 biogon-c 렌즈가 붙어 있다. 아직 T*코팅이 적용되기 전이다.중기형은 T*코팅이 적용된 biogon-c 렌즈가 붙어 있다.후기형은 (렌즈 경통에 ..
투다리의 추억, 그리고 토리세이(鳥せい)

투다리의 추억, 그리고 토리세이(鳥せい)

2016.12.16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하나의 색인(index)으로부터 시작한다.하나로 꿰어서 집어들던 꼬치구이,꼬치구이에는 저마다 추억이 있을 것이다. 노점에서 집어들던 투박한 오뎅꼬치, 국자로 종이컵에 홀짝홀짝 담아먹던 국물, 기름과 양념으로 반질반질한 떡꼬치,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던 닭꼬치, 통통한 소세지 꼬치 등등...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던 어린 시절에는 저런 꼬치들이 보약이었더랬다. 나는 한이 참 많은 사람이다. 달리 말해 욕심이 참 많은 사람이다. 다행히 한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임을 일찌감치 깨달았던 것 같다. (아니 깨달은 척 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탐식은 지금이나 그때나 제어가 어려운 것 중 하나였다. 20년전의 나는 무얼 그렇게 먹고 싶었던 걸까? 그당시 내가 도저히 도달할..
object : a branch

object : a branch

2016.12.07
...mx-evs / 75mm tessar 1:3.5 / hp5+ / rodinal 1:50 / V800반포한강시민공원, 2016...
hazy seoul , 2016

hazy seoul , 2016

2016.12.07
서울에서는 뿌연 하늘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mx-evs / 75mm tessar 1:3.5*903swc / 38mm biogon T* 1:4.5반포한강시민공원, 2016hp5+ / rodinal 1:50 / V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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