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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게요리정식,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홋카이도 게요리정식,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2016.08.23'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에서 제공하는 여름 한정객실내에서의 게요리 정식...이걸 먹겠다고 그 고생을 ㅜㅜ가이세키 정식의 아류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가이세키 정식은 실로 가격이 엄청나다고 하니...이정도로 만족해야 한다..언젠가는 가이셰키 코스도 먹어볼 수 있겠지?? 여튼 털게와 킹크랩을 주재료로 한 저녁식사이다. 아니, 이게 다입니까? 하니,아니라고, 더 나올거라고 하셨다... 이렇게 차려주시고... 게살밥 Miso crab soup 앙증맞은 도깨비 방망이... 식사 끝!!! ... 삿포로 맥주축제, 2016스미레(すみれ 札幌本店), 홋카이도 삿포로모이와야마 로프웨이, 2016요이치 (니카 위스키) 증류소, 2016덴구야마 로프웨이, 2016오타루 운하, 2016오타루 공예품거리, 2016마사즈시(お..
노보리베츠, 2016
노보리베츠, 2016
2016.08.23이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특급열차를 타고 노보레베츠까지 쉽게 도착할 줄만 알았다. 삿포로 역에서 구입했던 치즈 에그 타르트도 맛나게 먹고 그런데, 도마쿠마이 역에서 기차가 멈춰버렸다.일본어로 방송을 하는데, 뭔소리인지 알 수가 없다.기다리라는 것 같다...그렇게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 시작했다.그런데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나도 기차는 움직이지 않았다.승무원에게 이유를 물었지만그녀는 "We don't know." 라고 대답했다.아니... 여기가 인도인가...갑자기 화가 치밀었다...머리를 짜내어 JR 삿포로역 관광안내소에 전화를 걸었다.그제서야 의문이 풀렸다.태풍때문에 JR 에서 전구간 운행을 정지시켰다는 것이다.아... "We don't know." 는 언제 출발할 지 모른다는 것이었구나...그렇게 ..
삿포로 맥주 박물관, 2016
삿포로 맥주 박물관, 2016
2016.08.23삿포로에서 마지막 아침식사는 편의점식으로 하기로 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브랜드의 삼각김밥과 아사히카와 현의 어느 친절한 편의점 여직원이 추천해준 컵라면 이 삼각김밥에는 계란말이도 들어 있다!!! 역을 향하여 빗길을 걸었다. 쇼핑도 하고,결국은 쇼윈도우에 걸려있던 오렌지 컬러를 구입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으로 이동11:30 에 개장을 한다. 박물관이 있는 3층까지 걸어올라가도 무방하다. 한국어도 지원한다. 각 섹션의 양쪽 끝에 다국어 안내서가 비치되어 있다. 아항... 홉이 이것이었구나... 이렇게 관람이 끝나면 시음소(유료)에서 맥주를 먹게 되는데... 600엔짜리 모듬세트를 주문, 여기서 먹었던 맥주가 제일 맛있었던 것은 아마 기분탓일 것이다... 자... 비르 가르덴을 가서 무제한 맥주 징기스칸을..
비에이, 2016
비에이, 2016
2016.08.23마이클 케냐의 홋카이도 사진들...눈덮힌 언덕, 그 들판에 운치있게 솟아나 존재감을 알리는 나무들그 나무들에게도 각각의 이름이 있었고,그 언덕들이 모여 있는 고장이 바로 비에이라고 한다. 비에이가 이렇게 좋은 곳인줄 진작에 알았더라면출발이 늦어진 상황에서 호쿠류초는 생략할 것을... 호쿠류초에서 비에이로 가려면 아사히카와현을 가로질러야 한다. 점심으로 먹었던 소바가 너무 허했는지,배가 너무너무 고파서눈에 보이는 아무 음식점에나 들어갔다. 재미있는 메뉴판이 반겨주었고, 식당옆의 건물은 아이스링크 라고 했다. 일본식 햄버거 스테이크와 돈까스 셋트인줄 알았는데...저건 햄을 튀긴 요리였다...엄청 느끼했던...(그래도 다 먹었다;;;) 멍청했던 하늘이 더 어둑어둑해지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벌써 오후..
호쿠류초 해바라기 마을, 2016
호쿠류초 해바라기 마을, 2016
2016.08.22렌트카를 빌려서 비에이를 탐방하기로 한 날이다.비에이를 메인으로 하여호쿠류초 또는 후라노를 보기로 하였는데...후라노의 라벤더는 7월말 절정 이후 완전히 저문 상태이기 때문에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호쿠류초를 방문하기로 했다.작년 8월 17일 호쿠류초를 방문했던 지인의 말에 다르면 해바라기 3/4 이 졌다고 했었다.일본의 홈페이지에는 상황정보가 상세히 나와있는 편이다.호쿠류초 : http://portal.hokuryu.info/himawari/bloom2016비에이 : http://www.biei-hokkaido.jp/en/후라노 : http://www.farm-tomita.co.jp/en/ 호쿠류초는 8월 11일 이후로 업데이트가 끊겼었는데...그것에 대한 모호한 기대감으로호쿠류초-비에이 코스를 최종 결정..
오타루 공예품거리, 2016
오타루 공예품거리, 2016
2016.08.22피곤한 여인의 내려앉은 눈꺼풀도 번쩍 뜨게 만드는 공예품거리...비단 여인뿐만 아니라 나도 넋이 나가 계속 두리번두리번거리곤 했다...양도 양이거니와퀄리티가 정말 어마어마했다... 아내가 사고싶어 했던 연어 시리즈...돌아오는 길에 사자고 하고서는 돌아오지 못했... 이곳은 2층에서 90엔짜리 슈크림빵을 파는데 따뜻한 커피가 무료제공된다.공예품거리에서 걷다가 지칠때즘 한번 방문하면 좋다. 오르골당에 입성하여...정말 각양각색의 오르골들을 다 구경한 것 같다. 스투디오 지브리 샵도 빠지지 않고 있더라... 조금 지치기도하고 버스정액권도 아깝고 하여 버스를 타고 뱅글돌아 오타루터미널 근처까지 가서하나조노 1-1-1 에 위치한'마사즈시' 본점으로 이동했다. * 오타루 공식 여행 안내 페이지http://otar..
오타루 운하, 2016
오타루 운하, 2016
2016.08.22'오겡끼데쓰까~' 의 오타루 운하,운하주변으로 공예품 상가들이 펼쳐져 있다.고건물들을 유지보수해서 그런지, 예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본받을만한 모습이다. 운하의 악사... 왠지 이 할아버지 유명할 것 같다... 데누키코지의 골목 근육맨들의 인력거를 체험하고싶다면 3,000엔!!! 오타루운하쪽에 위치한 마사즈시 2호점,우리는 이날 하나조노에 있는 본점에 방문했다. 오타루 운하에서 동쪽으로 걸어가다보면오르골당 등이 있는 오타루의 공예품 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 오타루 공식 여행 안내 페이지http://otaru.gr.jp/welcome_kor/ ... 삿포로 맥주축제, 2016스미레(すみれ 札幌本店), 홋카이도 삿포로모이와야마 로프웨이, 2016요이치 (니카 위스키) 증류소, 2016덴구야마 로프웨이,..
마사즈시(おたる政寿司本店), 홋카이도 오타루
마사즈시(おたる政寿司本店), 홋카이도 오타루
2016.08.22스시의 고향이라 불리는 오타루그곳에서도 국가대표 선수격인 마사즈시의본점,routine waiting time : 60min 의 위용을 자랑한다.위치는 하나조노 1-1-1https://goo.gl/maps/3tKYWHbwXiK2만약 본점까지 찾아가기 번거롭다면,2호점(분점)이 오타루 운하 바로옆에 있다. 이곳을 소개해준 지인 말씀이,여기서 스시를 맛보면 한국 돌아가서는스시를 입에 대지 못할 거라고... 그리고 그말은 아주 적확한 표현이었다... 오타루에 방문한 사람이라면must visit !!! 굳이 말이 필요할까??!!죽기전에 꼭 맛보아야 할 스시 !!! 배를 실컷 채우고, 운하의 야경을 감상하러 천천히 걸어나갔다... ... 삿포로 맥주축제, 2016스미레(すみれ 札幌本店), 홋카이도 삿포로모이와야마 ..
덴구야마 로프웨이, 2016
덴구야마 로프웨이, 2016
2016.08.22요이치 증류소에서 시간을 보내고오타루역에 도착했다.일단 터미널로 가서 1일 버스 정액권(750엔)을 발권했다.(덴구야마외에 오타루의 중심지역인 운하 및 데누키코치 는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굳이 정액권을 끊을 필요는 없다. 덴구야마 왕복 버스비 성인 440엔) 밝을 때의 전경을 보고싶어서버스를 타고 덴구야마로 향했다. 오타루 버스 정액권은 이리 생겼다...복권같은 느낌이랄까? 배가 고파서 식사권이 셋트로 있는 티켓을 발권했다. 기다렸다가... 오, 이 케이블카에는 자전거도 탈 수 있다. 전날의 모이와야마와는 달리 연식이 좀 된 케이블카...자동문은 아니고, 40년 경력의 명인이 문을 잠궈 주셨다. 일단 식당에 가서, 커리와 파스타를 먹었다...뭐랄까 유원지 식당의 공통된 맛이랄까... 케첩맛이 강한... ..
요이치 (니카 위스키) 증류소, 2016
요이치 (니카 위스키) 증류소, 2016
2016.08.22Nikka Whisky 의single molt Yoichi Distillery... 아침일찍 요이치로 가는 기차를 차기 위해 길을 나섰다.일기예보는 우리의 여정 내내 비가 온다고 했었다.어제는 틀린 예보였음이 밝혀졌지만,아침부터 보이는 멍청한 하늘색이 약간의 불안을 안겨준다.그렇다 하여도, 비오는 거리는 비오는 대로의 운치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삿포로에 거점을 두고 여행을 다닐 때는역 주변의 호텔에서 묵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웰컴 오타루 티켓이 있다.이 티켓은 삿포로역 서쪽 출구의 남문쪽 외국인 여행 안내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삿포로-오타루 구간의 왕복 기차표와삿포로 시내 지하철 1일 정액권이 포함된다.물론 각각 다른 날 사용이 가능하다.나는 증류소가 있는 요이치초를 가야했기 때..
모이와야마 로프웨이, 2016
모이와야마 로프웨이, 2016
2016.08.21스미레의 라멘을 맛본 뒤일본의 3대 야경중 하나라는 '모이와야마' 에서의 야경을 보기위해택시로 이동했다. 택시로 스미레에서 약 5분거리였고 택시비는 1070엔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다...이 곳은 한가지 재미있는 혜택이 있는데,생일을 맞은 사람에게 무료관람의 혜택과 기념엽서 선물을 준다.동반자는 1000엔에 왕복표를 구매할 수 있다. (원래 성인 왕복운임 1700엔) 방문한 날이 아내의 생일이었기에 여권을 보여주고 공짜표를 얻었다. 종도 한번씩 울려보고... 삿포로에는 마천루나 고층빌딩들이 거의 없다.그래서 밤하늘을 거꾸로 놓은 듯,예쁜 별들이 수놓아진 야경을 볼 수 있다. 셀카봉은 유용했다... 관람을 마치고 하산을 하면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트램정거장으로 이동을 한다...
스미레(すみれ 札幌本店), 홋카이도 삿포로
스미레(すみれ 札幌本店), 홋카이도 삿포로
2016.08.21북해도 라멘중 최고봉으로 꼽히는 스미레( すみれ 札幌本店 )http://www.sumireya.com 맛을 찾아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본점'의 유혹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삿포로에 위치한 스미레의 본점은찾아가기 쉬운 곳은 아니다.물론 비싸기로 소문난 일본의 택시를 이용하면 손쉽게 찾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 지하철 '나카노시마역' 에서 도보로 약 10여분을 걸어야 한다.https://goo.gl/maps/ue7ZacCn1XQ2하긴 요즘 구글 맵스가 워낙 잘 되어 있으니,위의 링크를 찍고 천천히 걸어가면 될 듯하다.영업시간은 11:00 ~ 21:00휴일은 정기적이지 않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 보아야 한다. 웰컴 오타루 티켓에 포함된 지하철 이용권은 이날 사용했다. 지하철 안의 풍경이야 어디든 비슷비슷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