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mm summicron-m, ASPH (11618, 뉴우뉴우크롱)
이 한 장에 사진의 새로운 28mm new summicron 렌즈의 특징이 모두 담겨 있다.
40cm 의 최단거리 포커스는 잘 알고 있을 것이고, (현재 기준으로 35mm apo summicron 이 30cm 의 가장 짧은 최단거리 포커스를 지원한다.)
조리개 링의 이쁘장한 디테일...
포커스 놉의 형태가 바뀌었다. 이전의 것들이 묵직한 느낌이었다면, 좀 더 야리야리한 느낌으로...
(old lens 에서 보이는 것처럼, base 폭은 유사하지만 경사도가 있어서 위쪽에서 얇아지는 구조다.)
디지털 라이카M 을 사용하면서 단 하나의 렌즈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28mm summicron-m, ASPH. 를 선택하겠다. 리뷰가 필요없는 렌즈이다.
이 렌즈가 회절이 심하다? 플레어에 취약하다? 라는 설이 퍼져있는데...
10년가까이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뭔소리인지 도통 이해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135 판형의 렌즈에서 회절로 인한 화질 저하 현상은 f11을 초과한 조리개수치 부근에서부터 관찰할 수 있다.
내가 이 렌즈를 사용할 때 주로 쓰는 조리개 수치는 f8, f11...
이 정도에서 회절로 인한 치명적인 화질저하가 눈에 보이기 어렵다...
또한 회절을 탓하고 싶다면, 최대개방부터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근래의 모든 렌즈들을 까야지
굳이 이 렌즈만 콕 찝어서 회절이 심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곤란하다.
주관적인 의견들은 언제나 그렇듯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뭐 자기들이 그렇게 느끼고 경험했다고 주장하는데, 어쩌겠나...
어찌되었든 판단은 늘 자기기준으로 해야 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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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8 뉴뉴크롱
기분탓인지 뭔가 더 좋아보이는 착시 현상이??!!
아이퐁보다 영혼이 더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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