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Q3 (typ6506) officially announced
M11 의 6천만화소 BSI sensor 를 탑재한 Q시리즈의 신작 Q3가 발표되었다.
* 전통적인 Q 시리즈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없다.
* Q시리즈 = 28mm 라는 공식도 확고해졌다. (여기에서 벗어날 특별한 이유는 없어보인다.)
1. tilting LCD
태초에 Q와 자웅을 겨루던 sony RX1 라는 기종이 있었다. RX1 에는 틸팅 LCD 가 달려있었는데, 이제 Q에서도 틸팅 LCD 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편의성으로는 스위블 LCD가 최고이겠으나, 그러면 부피가 너무 커지니 틸팅 LCD 는 그 절충형이라 볼 수 있겠다. 얻게 되는 장점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촬영 편의성, 단점은 군더더기가 늘어난 느낌, 간결하고 깔끔한 마감이 아니라, 왼쪽 옆구리가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을 피할 수 없다.
2.shutter release button
이제 Q에서도 'shutter release 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줄게(?)' 가 아니라 '소프트 버튼을 구입할 수 있게 해줄게'
3. 선명해진 576만 화소의 OLED EVF
EVF 는 계속 진화하니까... 그러나 광학거리계만 고집하는 이들에게 대안이 되지 못한다.
4. 다소 복잡해진 후면부의 인터페이스
간결한 디자인은 Q2가 정점이었던 것 같다. 틸팅 LCD 도입을 위한 필연적인 변화...
5. 되돌아온 측면의 연결단자
편의성과 확장성을 위해 돌아온 것이겠지만, 고집처럼 보였던 Q2의 벽돌같은 깔끔함이 외려 마음이 가는...
6. 빨라진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결
이젠 좀 빠르게 연결되나 보다...
7. 무선 충전도 되요.
= 카메라 값에 비해 저렴한 그립(별매)과 크래들(별매)을 구매해주세요.
(크래들은 물론 범용으로도 호환 가능함)
8. M11 시리즈에 도입된 내장 메모리가 Q에는 없어요.
9. 새로운 MAESTERO IV image processing
물론 직접 사용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III 버젼에서 IV 버젼으로의 upgrade 핵심은 동영상 processing 에 있을 것이다.
새로운 SL 시리즈에도 같은 프로세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Q 시리즈에 M과 동일한 이미지센서가 탑재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Q3의 이미지는 M11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예측한다.
M11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Q3 를 진정한 서브 개념으로 병용하기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10. ISO 범위는 50 ~ 100,000
ISO 50 은 확장감도 일 것으로 추정됨.
11. 새로운 배터리 BP-SCL6
더 늘어난 2200mA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가 적용되었다. Q2와 호환가능함. (전작 BP-SCL4 : 1860mA)
12. 콘트라스트 측정,깊이 맵 및 위상 비교 측정을 센서의 AF측정 지점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AF, 지능형 AF
말이 참 어렵고 길긴한데, AF 도 더 편리해 졌어요.
소니, 파나소닉 이런 애들처럼 좀 더 빠릿빠릿해졌단 말이죠. 기특하죠?
13. 다양한 컨셉의 악세사리
이, 깜장 도끼가 네 도끼냐? 은도끼가 네것이냐? 아님 금도끼?
일단, Q3는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가 되지만, 향후 여러가지 edition 이 꾸준히 나올 것이다.
심리적 만족감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를 다양한 취향의 악세사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14. 국내 출시가 9,490,000
2019년경 Q2 출시가가 6,970,000 이었는데 이놈의 환율과 인플레이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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