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mera 135
50mm Summicron : Rigid, early one with early M2, late one with late M3
50mm Summicron : Rigid, early one with early M2, late one with late M3
2021.04.2150mm Summicron-m : Rigid, early one with early M2, late one with late M3 . . . . . . . . . . . . . . . . . . . . 50mm Summicron-m : Rigid, early one with early M2, late one with late M3 Whatever you choose, the one you choose is best. . . . 요즘 세태를 보면, 많은 이들이 text 를 잘 읽지 않는다. 책읽는 양도 현저하게 줄고 있다. 대개는 이미지만 훓어보고는 그 것을 이미 '보았고', '안다' 라고 착각을 하기 마련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전같은 부연 설명은 없다.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불친절한 핑계로 변명..
Nokton VS Noctilux
Nokton VS Noctilux
2021.03.26Voigtlander 50mm NOKTON 1:1.5 LTM vs Leica 50mm Noctilux-m, asph 1:1.2 reissue on RVP50 E6 process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Vintage 끼리의 대결이었다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아쉬운대로... 두 결과물을 비교했을 때, 관찰되는 몇가지를 언급해 보면, 녹턴의 경우 약간의 녹색조가, 복각녹티의 경우 약간의 홍조가 보인다. 현행코팅으로 재무장한 복각녹티의 색재현력이 한 수 위다. 빈티지 녹턴 역시 최대개방에서의 채도 수준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최대개방에서, 초점 상면을 벗어나면서부터 발생하는 glow 는 아무래도 녹턴이 더 두드러져 보인..
APO-SUMMICRON-M 35 f/2 ASPH. announced at 2021
APO-SUMMICRON-M 35 f/2 ASPH. announced at 2021
2021.03.05많은이들의 숙원이 이루어졌다. 라이카에서 가장 사랑받는 화각, 35mm 그중의 으뜸이라 할 수 있는 APO-SUMMICRON 라인, 5군 10매, 3개의 비구면렌즈, 4면의 비구면, 6개의 저분산렌즈, 오직 1개만 일반 유리... 좋은 것을 다 때려박았다. 가능한 작게... 최소 초점거리는 30cm... 어차피 거리계는 연동이 되지 않을 것이며, 라이브뷰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포커싱 놉을 300도(??!!) 정도 회전하여 그것에 다다를 수 있다. 분야별 엔지니어들의 총력을 기울인 빈틈없는 역작임이 분명하다. MTF 수치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M10R 과 함께한 sample 을 들여다 보면 정말 정말 샤프한 렌즈임에 틀림없다. 무척 부드럽고 세련된 보케와 맛스러운 면도 두루 갖춘 최신 고급 렌즈... (..
LEICA E49 UVa 13328, 13329
LEICA E49 UVa 13328, 13329
2021.02.06이쁘기는 13329 가 확실히 더 이쁘다. 단종되어서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일 뿐...
SBOOI optical finder (for 50mm)
SBOOI optical finder (for 50mm)
2021.02.02SBOOI optical finder (for 50mm) 라이카 역사상 가장 균형있게 잘 만든 파인더 SBOOI, 사실 파인더의 명가는 voigtlander 나 zeiss 마크를 단 Cosina 이다. Cosina 의 파인더들은 정말 밝고 맑다. 그중 28/35 mini finder 는 이 시대의 명기 중 명기라고 할 수 있겠다. 35mm 용 화각의 SBLOO 역시 명기임에 분명하나, 큰 것을 꺼리고 작고 예쁜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매우 고민스러운 선택지임에 분명하다. 그외 대부분의 라이카 파인더(SBKOO등)는 만듦새는 최고이나, 시원시원한 느낌이 부족하다. SBOOI 는 작고 예쁘며, 등배율에, 맑고 선명하다. 기능과 형태, 크기, 비율 등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광학 파인더이다. 5cm 엘마류..
Almighty Black, All Black M3
Almighty Black, All Black M3
2021.02.02이왕 페인트를 칠할 생각이라면, 모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편이 좋다. 한번은, 모든 것이 검정색인 M3 를 만들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Dream Lens 인 Vintage NOKTON LTM 의 뒷캡으로 말이다. 마운트 락 버튼, 부싱, 뿐만 아니라 락 유니트까지 검정칠을 했다. 김학원 선생님의 L seal 과 함께... 플래시 슈 부분의 부품, 셔터다이얼 내부의 고정나사, 셔터버튼, 셔터 카운트 다이얼까지 모두 검정색으로... Dog ear, 또는 Budda ear 까지 검정색으로, 백도어 주변까지 모두... 이것은 Vulcanite 를 모두 뜯어내야 제대로 된 도색이 가능하다. 몇가지 미진한 부분은 있으나, 내 것이니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애초에..
Leica Noctilux-M 50mm f/1.2 ASPH. A Legend Reborn : First impression
Leica Noctilux-M 50mm f/1.2 ASPH. A Legend Reborn : First impression
2021.01.30드디어 올 것이 왔다! 한국시간으로 2021년 01월 28일 라이카에서 공식적으로 녹티룩스 50mm 1:1.2 재발행 렌즈를 발표하였다. A Milestone in Photography History Carefully adapted in line with modern lens design, the Leica Noctilux-M 50 f/1.2 ASPH. marks the return of one of the most famous lenses made for the Leica M-System. The reasons for the enduring appeal of this iconic lens have been its speed (which is impressive even today), elaboratel..
Leica 50mm Noctilux 1:1.2 reissue / before announce
Leica 50mm Noctilux 1:1.2 reissue / before announce
2021.01.27The Leitz 50mm Noctilux f/1.2 lens was the first 35 mm taking lens in the world containing an aspheric element. Leitz Wetzlar optical designers Helmut Frenk and Dr. Paul Sindel were responsible for the optical computation. The lens was introduced in 1966 and was received by the market as a sensation. It is almost entirely free of spherical aberration and coma while producing an exceptionally hig..
ORAKO(14057), OKARO(14058)
ORAKO(14057), OKARO(14058)
2021.01.21ORAKO black, ORAKO silver, OKARO silver, ORAKO for FOKOS black... ORAKO(14057), OKARO(14058) 는 바르낙의 이중상을 더 잘 보이게 해주는 orange 콘트라스트 필터이다. IIIa 를 전후로 눈알크기(거리계 및 파인더의 대물부)가 달라서 IIIa 까지의 눈알에는 조금 작은 ORAKO(14057)를, 그 이후의 큰 눈알에는 OKARO(14058) 를 달아주면 된다. 양쪽 중 취향대로 꽂아주면 된다. (이걸 할까요? 저걸 할까요? 의 정답인 '둘다' 는 여기서 적용하면 곤란하다.) Leica II 초기형(1st batch)은 특이하게 자체적으로 Yellow contrast filter 가 내장되어 있다. 그래서 이중상이 더 잘 보인다. ..
Dream Lens, real vintage NOKTON 50mm 1:1.5 LTM
Dream Lens, real vintage NOKTON 50mm 1:1.5 LTM
2021.01.20Dream Lens... real vintage NOKTON 50mm 1:1.5 LTM It is said that only fewer than a hundred objects were created. Believe it or not. I have finally found the 50mm dream lens that can settle forever. . . . ... "동무는 어느 쪽으로 가겠소?" "중립국." 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장교가, 웃몸을 테이블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동무, 중립국도, 마찬가지 자본주의의 나라요. 굶주림과 범죄가 우글대는 낯선 곳에 가서 어쩌자는 거요?" "중립국." "다시 한..
ITDOO (1956-19xx)
ITDOO (1956-19xx)
2021.01.16ITDOO 후드 : 3.5cm summaron 과 5cm summicron 을 위해 제작된 초기의 후드이며, 개밥그릇 후드 디자인의 원형이자, 가장 인기있는 빈티지 후드 IROOA 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다. 특징적인 외형은 렌즈 rim 과의 연결부위(크롬부위)가 얇기 때문에, 비례상 몸통부위가 더 길고 늘씬한 느낌을 준다. 렌즈와 체결되는 claw 가 한 줄로 되어 있어서 크롬부위가 얇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런 이유로 IROOA 보다 ITDOO 를 더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이후 IROOA 후드에서 체결의 안정성을 위해 claw 가 두 줄로 변경, 개선이 되었고, 비례상의 변화로 인해 당연히 외형적인 변화가 생겼다. IROOA 에 비해 ITDOO 가 더 크고 늘씬한 느낌이 있다. 안정적인 중배..
Snow White on Charm of Demon
Snow White on Charm of Demon
2021.01.07스크류 마운트의 시작이자 끝, elmar 사랑스러운 병신, hektor snow white, 20세기초에 막 공장에서 나온 Leica III 블랙락카 위의 은사가 그리 보였을 것이다. 한 세기가 넘어선 지금, 내 눈에는 여전히 snow white 로 보인다. 내가 더 나이가 들어, 병약한 모습이 될지라도, 저런 고결함을 품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 . . 왜 사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소시적부터 해보았지만, 여전히 충분한 답을 구한 적은 없다. 철학자들 역시 그럴듯한 궤변을 늘어놓았을 뿐, 중력을 거스르고 직립보행을 시작했던 그 순간부터 삽질은 시작된 것이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삽질은 숭고하다. One must imagine Sysiphus happy... 살아야 한다는 짐, 그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