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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 shooting report I : Shikoku

M10, shooting report I : Shikoku

2017.02.04
새로운 카메라와 만나는 것만큼 설레이는 것은, 낯선 곳을 여행하는 것이다.두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면 호기심과 즐거움은 배가 된다. ... 야시마전망대, 야시마지 ... 가가와현 (사누키) ... 곤피라궁, 몬젠마치 ... ... 에히메현, 우치코 마을 ... 마츠야마, 도고온천 ... 에히메현, 이시테지 ... 에히메현, 마츠야마 성 2012년 모습을 처음 드러냈던 monochrom 은 센서에 붙은 컬러필터를 제거하여 센서의 단위면적당 입사하는 photon 의 소실을 줄였고, 그것은 전체적인 화질향상에 기여하였다. monochrom 의 감도가 320부터 시작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흑백만 찍히는 카메라, 그것은 아마도 라이카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을까?프로세스가 발달함에 따라,M..
엄지그립, thumb grip of M

엄지그립, thumb grip of M

2017.01.26
M10 출시와 동시에 그립감의 향상을 가져오는 엄지그립이 악세사리로 출시되었다.이전에는 Match Technical 이라는 업체에서 엄지그립 thumbs up 을 제작해 왔었다.다른 third party 엄지그립 중에 완성도가 가장 높다.(Q나 SL 을 포함한 대부분의 라이카 카메라 엄지그립을 제작한다.) 핸드그립을 장착할 경우 카메라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카메라의 부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파지감을 상당히 높여주는 엄지그립은 완소 아이템중 하나다. 순정으로 출시된 엄지그립이 더 얇은 자태를 뽐낸다. 이행되는 형태부분에 있어서는 match tech 제품이 더 자연스러운데, 순정품도 나쁘지 않다.순정품은 M10 에서 후면 각인을 가리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블랙색상 엄지그립은 재고가 있는데 반하여 실..
First impression, some details of M10

First impression, some details of M10

2017.01.26
2016년 1월 18일 모습을 드러낸 M10 이다.판매는 봄시즌 정도에나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했으나, 예상을 뒤엎고 일주일만에 판매가 이루어졌다. 품번은 20001 silver chrome, (black chrome 은 20000 번이다.)뭔가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의 넘버링이다. 가장 괄목할만한 차이는 아무래도 두께이다.마운트부가 튀어나오기는 했지만, 상판기준으로 거의 필름바디와 동일한 두께를 재현해 내었다.두께 차이는 파지감에서도 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는데, 참 편안하다. 내 손이 작은 편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매장에 가서 다른 렌즈들도 붙여 보기는 했지만, 렌즈의 직경, 길이를 고려했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렌즈는 28mm summicron 이었다. 35mm summilux asph FLE ..
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2017.01.12
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라이카의 신모델 M10에 대한 point 몇가지.라이카에서 곧 새로운 디지털 M 바디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다.기대가 많았다면 실망할 것이고, 기대가 적었다면 감동할 수도 있다.필자는 몇해동안 여러가지 감정(천국에서 지옥까지;;;)으로 라이카를 접해보았다.그 경험을 토대로 그들의 이야기를 조금은 예측해서 글을 적어보려 한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전작 Leica Digital Body 출시년도. M8 (2006.09.14)M8.2 (2008.09.15).M9 (2009.09.09)M9-P (2011.06.21)M-monochrom (2012.05.10)M-E : typ220 (2012.09.17).new M : typ240..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Kyoto)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Kyoto)

2017.01.04
지나간 가을의 이야기, 2016 그리고,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다분히 공상적인 이야기이다. 지나가버린 가을을 잡으려 한다니, 가당키나 한 말인가...내 어린 시절의 꿈은 과학자였다. 하긴 그 때는 누구나 의사, 과학자 또는 대통령 또는 장군을 꿈꾸었었다.어린 마음에 타임머신을 만들어보겠다고, 책상 한켠에 실험공간을 꾸며보기도 했었는데, 재료라고는 사기접시 위에 전자시계가 고작이었다. 내 힘으로는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공부는 하지 않고 나이만 먹다보니, 고등학교 시절에는 "평행우주론" 에 대해 생각하다가 극도로 허무함을 느끼거나, 또는, "우린 언제든지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지만 '망각' 을 덤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시간을 거슬러 갔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고로 우린 항상..
투다리의 추억, 그리고 토리세이(鳥せい)

투다리의 추억, 그리고 토리세이(鳥せい)

2016.12.16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하나의 색인(index)으로부터 시작한다.하나로 꿰어서 집어들던 꼬치구이,꼬치구이에는 저마다 추억이 있을 것이다. 노점에서 집어들던 투박한 오뎅꼬치, 국자로 종이컵에 홀짝홀짝 담아먹던 국물, 기름과 양념으로 반질반질한 떡꼬치,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던 닭꼬치, 통통한 소세지 꼬치 등등...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던 어린 시절에는 저런 꼬치들이 보약이었더랬다. 나는 한이 참 많은 사람이다. 달리 말해 욕심이 참 많은 사람이다. 다행히 한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임을 일찌감치 깨달았던 것 같다. (아니 깨달은 척 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탐식은 지금이나 그때나 제어가 어려운 것 중 하나였다. 20년전의 나는 무얼 그렇게 먹고 싶었던 걸까? 그당시 내가 도저히 도달할..
Kyoto on the bus, 2016

Kyoto on the bus, 2016

2016.12.04
때로는 버스 뒷문에 시선을 맡겨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Leica SL (typ601) / 24-90 Vario elmarit-SL, asph 1:2.8-4 / kyoto, 2016...
A night of Kyoto, 2016

A night of Kyoto, 2016

2016.12.03
A bright scene stares a faint movement of darkness,a drak scene gazes a flaring light of brightness.It's a night of Kyoto. ... at Shichi-jo dori, Wakamiya dori ... at Kyoto station ... at Fushimi ...SL (typ601) / 24-90 Vario-elmarit-SL, asph 1:2.8-4 / kyoto, 2016...
Leica 28mm summaron-m : A classic reborn, 2016

Leica 28mm summaron-m : A classic reborn, 2016

2016.11.03
라이카에서 new M digital body 를 출시하지 않을까?하는 기대심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가운데, Leicarumors 에서 희안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28mm summaron 1:5.6 렌즈를 복각하고 있다는 것...really ?? 2.8cm summaron f5.6..개체수가 적고, OLLUX(35lux 1세대용 후드)만큼이나 희귀한 전용 후드(SOOBK)를 가진 렌즈,가장 얇은 라이카 렌즈중의 하나,잡광없는 날에는 무척이나 진득한 면모를 보여준다던 전설의 렌즈, 그러나, 조리개가 5.6그 이유 하나만으로 나의 선택 프로세스에서 항상 배제가 되었던 렌즈...가장 즐겨쓰는 28cron 이 워낙 만족스러워서 28mm 에서는 다른 고민을 한 적이 없긴 하다...그러고 보니, 그토록 28mm..
Leica M4 (1967-1975)

Leica M4 (1967-1975)

2016.10.04
Leica M4 (1967-1975) ... "M4는 기계적으로 가장 부드러운 작동과 정확성을 가진 카메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M4를 사용하면서 이 것을 분명히 느껴본 적은 없다. 내가 본 모든 M들은 모두 부드럽고 신뢰될 만한 작동상태를 보여주었다. 셔터릴리즈도 M3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받는데, 클레식들은 수공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산년도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서 그 상태가 전차만별이지만 M2, 3, 4는 조정만 제대로 된다면 매우 부드러운 조작감을 보여준다고 확신한다(하지만 대부분 사용자들의 바디를 보면 제대로 조정되지 않아 제 성능을 제대로 못 보여주고 있다. 국내 수리수준의 문제이다.). 셔터소리는 M3에 비해 커졌다. 사실 부드럽고 조용한 라이카의 셔터소리는 M3에만 해당되는 말이 ..
Leica SL (typ601) 에 대한 소고...

Leica SL (typ601) 에 대한 소고...

2015.11.26
라이카에서 약을 먹었는지 이상야릇한 카메라가 등장했습니다.이름은 SL typ601,등장과 함께 이녀석은 통 좋은 소리를 하나도 듣지 못 하였습니다.왜 그따구로 크고 못 생겼냐는 인신공격부터 시작해서,소니 A7 의 copycat 이라는 오명까지...여튼 욕만 바가지로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오래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만사가 그렇습니다.나쁘게 보는 사람이 있으면, 좋게 보는 사람도 있는 것이죠...저는 고백하건데 후자였어요...원래 사람의 잣대라는 것은 개인의 관성을 따르는 것이거든요...목적과 용도가 분명한 카메라로 보이기에 일단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주말 내내 정보검색을 하다가결국은 직접 만져봐야하지 않겠냐... 라는 생각에,출근전 충무로의 B카메라에 들려보았습니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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