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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rona Blue, 2020
the Corona Blue, 2020
2020.09.27. . . . ...x-pan II with 45mm 1:4 / RDPIII / 팔레트사진관(E6,SCAN) / 잠원동, 압구정동, 2020...
몇몇의 '바르낙'...
몇몇의 '바르낙'...
2020.09.20건강이 좋지 않았던 오스카 바르낙은, 남들처럼 대형포맷을 들고 다닐만한 체력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작고 단단한 카메라를 만들어 냅니다.각각의 카메라에는 고유의 모델명이 있지만, 그의 이름을 기리듯 우리는 녀석들을 '바르낙' 이라고 부릅니다.바르낙의 근본을 이루는 철학은 '작고', '정교하게' 동작하는 카메라라는 점입니다. 크고 성능 좋은 카메라는 후세의 누군가가 꾸준히 만들어 내었지만, 바르낙처럼 작고, 정교하며, 단단한 카메라는 찾아보기 힘듭니다.양산형으로 만들어진 1923년 Leica O 에서 1960년의 IIIg 에 이르기까지 바르낙 카메라는 형태와 기능등에 많은 변화를 꾀하게 됩니다.M3의 출현과 동시에 완성된 M 시스템은 타고난 외형을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M5에서 그것을 탈피하려 하였으나..
심드렁한 골목,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2020.09.18. . . . . . . . . . . . . . . . . ...IIIa with 40mm sonnar 1:2.8 HFT / kodak portra 400 / 팔레트사진관(C41,SCAN) / 자양동, 2020...
원하는 것은, 꼭 한 방에... (Hasselblad X Pan II)
원하는 것은, 꼭 한 방에... (Hasselblad X Pan II)
2020.09.15호기심에 TX1을 사용해봤던 시절이 있었다.영화스크린처럼 넓게 보이는 풍경들이 참 재미있더랬다.몇년전만 해도 이것 저것, 속전속결로 바꿔서 사용해보던 때라,하나의 카메라를 사용할 때, 적어도 마음에 드는 한 컷이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곤 했다.봄날의 자화상 한 컷을 나에게 남겨주고 떠나간 추억의 카메라...TX-1 ... ...TX-1 with fujinon 45mm 1:4 / E100VS / E6 / V800 / 경주, 2016... 파노라마 판형의 문제점은 1. 결과물을 시각화하기가 쉽지 않다. 2. 출판하기 어렵다.3. 전시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돈이 많이 든다. (한 점, 한 점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서, 어지간히 큰 갤러리가 아니고서야 전시가 어렵다. 배병우, 故김영갑 급은 되어야;;;)4. 그냥 ..
자전거를 탄 풍경, 2020
자전거를 탄 풍경, 2020
2020.09.09. . . . . . ...KB1 / HP5+ / 팔레트사진관(xtol 1:1.SCAN) / 잠원동,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2020.09.08. . . . . . . . . . . . . . . . . . ...IIIf with 3.5cm w-nikkor-c 1:1.8 LTM / kodak portra 400 / 팔레트사진관(C41,SCAN) / 자양동, 2020...
M4 metallic silver edition, 2020
M4 metallic silver edition, 2020
2020.08.23Vulcanite, 우리말로 풀면 경화고무,Originality, 미의 원형이자 표준기대수명을 훨씬 넘겨버린 껍데기,한번 부서져 떨어지기 시작하면 떼워도 떼워도 막을 수가 없다.물론,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즐기는 것도 맛이기는 하나실버 바디와 어울릴 것 같아 예전에 구해두었던 metallic silver Lizard leather 로사랑스런 M4 에 새옷을 입혀주었다. 이론과 실제는 다르고,예상과 결과도 다르다.의뢰하는 순간에도 김학원 선생님의 표정은 영 못마땅하신...마지못해 수락은 해 주셨는데, 결과는 대만족,굳이 남의 눈치 볼 일이 있는가...잉여활동이란 온전히 나의 마음에 들도록 하는 것이 맞다.누군가의 지지를 얻을 필요도,달리 말하면 무언가를 폄하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 . . . . . 근대..
China Town in Busan, 2020
China Town in Busan, 2020
2020.08.21. . . . . . . . '신발원'은 줄이 너무 길어, '마가만두'에서 만두를 종류별로 시켜먹었다.경남사는 분들이 을지로 오구반점의 군만두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겠더라.찐만두, 군만두, 물만두를 골고루 시켜 먹어보았다.찐만두, 군만두, 물만두 순으로 맛의 점수를 매길 수 있었다.어떤 만두를 먹든 후회하진 않을 것 같다.차이나타운 옆엔 텍사스 거리, 참 재미있는 동네이다.부산분중 한 분은 서울행 KTX 를 기다리며, 고량주를 한 잔 들이키는 거리라고 표현해 주셨다.적절한 표현같다.다만, 서울에 도착하여 운전을 해야 하기에,그 옴팡한 술잔을 들이켜 볼 기회는 없었다. ...Jena Topogon 25mm 1:4 with S4 / RDPIII / 팔레트사진관(C41,SCAN) / 초량동,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2020.08.20. . . . . . . . . . . . ...28mm g-rokkor 1:3.5 with CLE / kodak portra 400 / 팔레트사진관(C41,SCAN) / 한남동,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2020.08.20. . . . . . . . . . . . . . . . . . . . ...50mm Nikkor-S 1:1.4 with S3 bp (Olympic Edition) / Kodak Portra 400 / 팔레트사진관(C41,SCAN) / 자양동, 2020...
해리단길, 2020
해리단길, 2020
2020.08.19. . . . . . . . . . . . . . . . . . . . . . . . 어찌되었든, 거리가 살아나고 사람들에게 즐길 거리가 생기는 것은 좋은 일일 것이다.서울의 여느 곳이 그렇듯, 젠트리피케이션의 흔적이 관찰된다.대부분의 가게들은 특색이 있고, 예쁘게 꾸며져 있으며, 비좁고 불편하다.수많은 인싸들이 방문하여 SNS 원고를 위한 사진을 찍고, 다음 차례에게 자리를 내어준다.불편함을 소비하며, 특별함을 느끼는 자리...그 중엔 실제로 안락함을 제공하는 곳도 있기는 했다.거리의 변화는 진행중이고, 아마 몇년 후에는 또다른 모습의 해리단길이 되어 있을지 모르겠다.구 해운대역을 잘 활용하면 좋겠지만,잠시 잠깐 방문한 서울 촌놈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여튼, 해리단길은 부산 여행에서 ..
해운대, 2020
해운대, 2020
2020.08.19. . . . . . . . ...Jena Topogon 25mm 1:4 with S4 / RDPIII / 팔레트사진관(E6,SCAN) / 중동,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