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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 2020
해리단길, 2020
2020.08.19. . . . . . . . . . . . . . . . . . . . . . . . 어찌되었든, 거리가 살아나고 사람들에게 즐길 거리가 생기는 것은 좋은 일일 것이다.서울의 여느 곳이 그렇듯, 젠트리피케이션의 흔적이 관찰된다.대부분의 가게들은 특색이 있고, 예쁘게 꾸며져 있으며, 비좁고 불편하다.수많은 인싸들이 방문하여 SNS 원고를 위한 사진을 찍고, 다음 차례에게 자리를 내어준다.불편함을 소비하며, 특별함을 느끼는 자리...그 중엔 실제로 안락함을 제공하는 곳도 있기는 했다.거리의 변화는 진행중이고, 아마 몇년 후에는 또다른 모습의 해리단길이 되어 있을지 모르겠다.구 해운대역을 잘 활용하면 좋겠지만,잠시 잠깐 방문한 서울 촌놈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여튼, 해리단길은 부산 여행에서 ..
해운대, 2020
해운대, 2020
2020.08.19. . . . . . . . ...Jena Topogon 25mm 1:4 with S4 / RDPIII / 팔레트사진관(E6,SCAN) / 중동, 2020...
영토리니, 2020
영토리니, 2020
2020.08.18. . . . . . ...Jena Topogon 25mm 1:4 with nikon S4 / RDPIII / 팔레트사진관(E6,SCAN) / 영선동, 2020... .
Leica II (model D) detail
Leica II (model D) detail
2020.08.02처음 만났던 IId 는 4자리의 시리얼을 가진 드문 녀석이었다.4자리의 시리얼을 가진 바디는 Leica I (model A) 뿐이다.즉, 이 카메라는 1928년산 Leica I (model A) 유저가 라이카 본사에 의뢰를 하여 II (model D) 로 conversion 했던 개체이다. 여기에 붙여놓은 50mm elmar 는 초기형 bell door, 11 o'clock 의 디자인이다.7 o'clock snail knob 에 익숙한 우리에겐 무척이나 생소한 녀석이다.이 디자인은 해당위치에 저속셔터 다이얼을 장착한 Leica III 이후에 단종되었다.라이카의 엔지니어들이 최초에 knob 방향을 왜 11시 방향으로 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다.막연히 생각만 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닐 것이고, 현시대에 살..
심드렁한 골목,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2020.07.31. . . . . . . . . . . . . . . . . . . ...Summaron 3.5cm 1:3.5 LTM with IIIf / portra400 / 팔레트사진관(C41,SCAN) / 자양동, 2020...
Summaron - Elmar 3.5cm 1:3.5 LTM
Summaron - Elmar 3.5cm 1:3.5 LTM
2020.07.29Summaron - Elmar 3.5cm 1:3.5 여기 두가지 렌즈를 고민하는 당신이 있다.여기까지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금번의 삽질을 통하여, 더욱 더 성장하여 큰 길로 나아갈지니,티클모아 태산이 되듯, 그렇게 그렇게 한 삽 한 삽, 삽질을 해 나가면 된다. 렌즈의 화각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가벼운 마음으로 snap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많이 선택하게 되는 것이 바로 35mm, 3.5cm 화각이다.역사상 유명한 렌즈들이 바로 이 35mm 화각에 여럿 포진하고 있다. 언제나 'Take all !" 이라는 답안이 모범답안이 있지만,이런 잉여의 화두를 던진 당신과 최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고자 한다. . 당신이 이 두가지 렌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이유는,당신의 감성이 도이치 컴퍼니 Lei..
심드렁한 골목,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2020.07.28. . . . . . . . . . . . . . . . . . . . . . . . . . ...nickel elmar 5cm 1:3.5 with IId / portra400 / 팔레트사진관(C41,SCAN) / 자양동, 2020...
East Sea, 2020
East Sea, 2020
2020.07.28파란 하늘에 흠뻑 취해 어디든 달아나고 싶은 아침이었다. 주섬주섬 옷가지를 챙겨, 시동을 걸고 집 밖으로 나왔다. 목적지는 바다고플 때 향하던 경포대, 운전석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좋았다. 그러나 대관령에 이르러 하늘이 변하기 시작한다. 도톰한 빗방울도 떨어지기 시작한다. 살다보면, 미련한 기대감에 너무도 많이 와버린 경우가 어디 한 둘이었던가... 원주나 다녀올 것을 그랬나... 잡스런 사색과 함께 경포대에 도착했다. 체온을 재고, 이름 석 자, 휴대폰 번호를 남기고,빨간 띠를 두른다.다행히 하늘은 푸르다. 바람은 강했고, 파도는 키가 크다. 몇분여를 산책하다가 솔숲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간짜장 두그릇과 탕슉 부먹, 그리고 짠 바람,핫하다는 테라로사에 들려 입가심을 하고 상행길에 올랐다. 화창한..
심드렁한 골목,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2020.07.24. . . . . . . . . . . . . . . . . . . . . . . ...35mm uc-hexanon 1:2 LTM with M4 / portra400 / 팔레트사진관(C41,SCAN) / 자양동,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심드렁한 골목, 2020
2020.07.22. . . . . . . . . . . ...28mm summaron 1:5.6 black matt (reissue) with M7 / RVP100 / 팔레트사진관(E6,SCAN) / 자양동, 2020...
성묘, 2020
성묘, 2020
2020.07.22. . . . . . . . . . ...28mm summaron 1:5.6 black matt (reissue) with M7 / RVP100 / 팔레트사진관(E6,SCAN) / 서창동, 2020...
광학식 파인더 (Optical Finder)
광학식 파인더 (Optical Finder)
2020.07.19조리개 수치나 셔터스피드 등으로 왜곡되지 않은 프레임을, 그대로 셔터로 끊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광학식 파인더의 큰 장점일 것이다...이는 분명히 다른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근래의 미러리스 세대들은 이런 파인더를 알기는 할까? It would be a great advantage of the optical finder to be able to cut the frame that is not distorted with the aperture value or shutter speed as it is...This is definitely an important point that you can make the new photography.The mirrorless 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