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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 2021 (M10-R)
서울 식물원, 2021 (M10-R)
2021.02.03.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0mm Noctilux-m, asph 1:1.2 reissue with M10-R / 서울식물원, 2021 . . .
SBOOI optical finder (for 50mm)
SBOOI optical finder (for 50mm)
2021.02.02SBOOI optical finder (for 50mm) 라이카 역사상 가장 균형있게 잘 만든 파인더 SBOOI, 사실 파인더의 명가는 voigtlander 나 zeiss 마크를 단 Cosina 이다. Cosina 의 파인더들은 정말 밝고 맑다. 그중 28/35 mini finder 는 이 시대의 명기 중 명기라고 할 수 있겠다. 35mm 용 화각의 SBLOO 역시 명기임에 분명하나, 큰 것을 꺼리고 작고 예쁜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매우 고민스러운 선택지임에 분명하다. 그외 대부분의 라이카 파인더(SBKOO등)는 만듦새는 최고이나, 시원시원한 느낌이 부족하다. SBOOI 는 작고 예쁘며, 등배율에, 맑고 선명하다. 기능과 형태, 크기, 비율 등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광학 파인더이다. 5cm 엘마류..
Almighty Black, All Black M3
Almighty Black, All Black M3
2021.02.02이왕 페인트를 칠할 생각이라면, 모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편이 좋다. 한번은, 모든 것이 검정색인 M3 를 만들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Dream Lens 인 Vintage NOKTON LTM 의 뒷캡으로 말이다. 마운트 락 버튼, 부싱, 뿐만 아니라 락 유니트까지 검정칠을 했다. 김학원 선생님의 L seal 과 함께... 플래시 슈 부분의 부품, 셔터다이얼 내부의 고정나사, 셔터버튼, 셔터 카운트 다이얼까지 모두 검정색으로... Dog ear, 또는 Budda ear 까지 검정색으로, 백도어 주변까지 모두... 이것은 Vulcanite 를 모두 뜯어내야 제대로 된 도색이 가능하다. 몇가지 미진한 부분은 있으나, 내 것이니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애초에..
Leica Noctilux-M 50mm f/1.2 ASPH. A Legend Reborn : First impression
Leica Noctilux-M 50mm f/1.2 ASPH. A Legend Reborn : First impression
2021.01.30드디어 올 것이 왔다! 한국시간으로 2021년 01월 28일 라이카에서 공식적으로 녹티룩스 50mm 1:1.2 재발행 렌즈를 발표하였다. A Milestone in Photography History Carefully adapted in line with modern lens design, the Leica Noctilux-M 50 f/1.2 ASPH. marks the return of one of the most famous lenses made for the Leica M-System. The reasons for the enduring appeal of this iconic lens have been its speed (which is impressive even today), elaboratel..
Leica 50mm Noctilux 1:1.2 reissue / before announce
Leica 50mm Noctilux 1:1.2 reissue / before announce
2021.01.27The Leitz 50mm Noctilux f/1.2 lens was the first 35 mm taking lens in the world containing an aspheric element. Leitz Wetzlar optical designers Helmut Frenk and Dr. Paul Sindel were responsible for the optical computation. The lens was introduced in 1966 and was received by the market as a sensation. It is almost entirely free of spherical aberration and coma while producing an exceptionally hig..
ORAKO(14057), OKARO(14058)
ORAKO(14057), OKARO(14058)
2021.01.21ORAKO black, ORAKO silver, OKARO silver, ORAKO for FOKOS black... ORAKO(14057), OKARO(14058) 는 바르낙의 이중상을 더 잘 보이게 해주는 orange 콘트라스트 필터이다. IIIa 를 전후로 눈알크기(거리계 및 파인더의 대물부)가 달라서 IIIa 까지의 눈알에는 조금 작은 ORAKO(14057)를, 그 이후의 큰 눈알에는 OKARO(14058) 를 달아주면 된다. 양쪽 중 취향대로 꽂아주면 된다. (이걸 할까요? 저걸 할까요? 의 정답인 '둘다' 는 여기서 적용하면 곤란하다.) Leica II 초기형(1st batch)은 특이하게 자체적으로 Yellow contrast filter 가 내장되어 있다. 그래서 이중상이 더 잘 보인다. ..
Dream Lens, real vintage NOKTON 50mm 1:1.5 LTM
Dream Lens, real vintage NOKTON 50mm 1:1.5 LTM
2021.01.20Dream Lens... real vintage NOKTON 50mm 1:1.5 LTM It is said that only fewer than a hundred objects were created. Believe it or not. I have finally found the 50mm dream lens that can settle forever. . . . ... "동무는 어느 쪽으로 가겠소?" "중립국." 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장교가, 웃몸을 테이블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동무, 중립국도, 마찬가지 자본주의의 나라요. 굶주림과 범죄가 우글대는 낯선 곳에 가서 어쩌자는 거요?" "중립국." "다시 한..
ITDOO (1956-19xx)
ITDOO (1956-19xx)
2021.01.16ITDOO 후드 : 3.5cm summaron 과 5cm summicron 을 위해 제작된 초기의 후드이며, 개밥그릇 후드 디자인의 원형이자, 가장 인기있는 빈티지 후드 IROOA 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다. 특징적인 외형은 렌즈 rim 과의 연결부위(크롬부위)가 얇기 때문에, 비례상 몸통부위가 더 길고 늘씬한 느낌을 준다. 렌즈와 체결되는 claw 가 한 줄로 되어 있어서 크롬부위가 얇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런 이유로 IROOA 보다 ITDOO 를 더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이후 IROOA 후드에서 체결의 안정성을 위해 claw 가 두 줄로 변경, 개선이 되었고, 비례상의 변화로 인해 당연히 외형적인 변화가 생겼다. IROOA 에 비해 ITDOO 가 더 크고 늘씬한 느낌이 있다. 안정적인 중배..
Snow White on Charm of Demon
Snow White on Charm of Demon
2021.01.07스크류 마운트의 시작이자 끝, elmar 사랑스러운 병신, hektor snow white, 20세기초에 막 공장에서 나온 Leica III 블랙락카 위의 은사가 그리 보였을 것이다. 한 세기가 넘어선 지금, 내 눈에는 여전히 snow white 로 보인다. 내가 더 나이가 들어, 병약한 모습이 될지라도, 저런 고결함을 품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 . . 왜 사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소시적부터 해보았지만, 여전히 충분한 답을 구한 적은 없다. 철학자들 역시 그럴듯한 궤변을 늘어놓았을 뿐, 중력을 거스르고 직립보행을 시작했던 그 순간부터 삽질은 시작된 것이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삽질은 숭고하다. One must imagine Sysiphus happy... 살아야 한다는 짐, 그것을 ..
CONTAX TVSIII
CONTAX TVSIII
2021.01.0620세기말 버블경제, 고급똑딱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TVS III 출시가 160,000엔, 그 때는 라이카보다 더 비쌌구나...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비싸고 어둡다' 라는 편견으로 국내 사용자는 극히 적었다. 고로 국내에서는 구하기도 쉽지는 않다. 포지티브에서의 발색도 뛰어나지만, 주변부광량저하가 과한것은 단점, (또는 누군가에게는 장점.) 프로세스 상에서 터널링 이펙트를 줄일 수 있는 네가티브를 물리는 것이 나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판단했다. 21세기가 되어, 우리는 Portra 800 이라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갖게 되었고, 이제 TVSIII 는 재조명을 받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작례? 저 포트라 800에 사계를 담을 계획이라... ==3==3 . . . < samples with kod..
If metallic silver edition
If metallic silver edition
2021.01.01. Silver goes well with silver... Leica If with 20mm RUSSAR 1:5.6
M10-R, 역시 나는 28cron...
M10-R, 역시 나는 28cron...
2021.01.012016년 출시되자마자 구입했던 new 28 cron (11672) 아마 내가 보유하고 있는 라이카 렌즈중 최장기간 보유한 렌즈일 것이다. (샀다. 팔았다 하는 짓은 이제 좀 그만 해야지...) 그도 그럴 것이 이 렌즈는 만족감 외에는 달리 내게 불쾌한 경험을 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최후 한 개의 렌즈를 고르라면, 나는 이 렌즈를 택할 것이다. 이 렌즈는 1세대부터 쭈욱 써왔으니까, 갖가지 상황은 여러모로 겪어 보았다. 이 렌즈에 대해 굳이 흠을 잡으려 노력해봤자, 그것은 결국 경험의 미숙함을 드러내는 행위에 그칠 뿐이다. 해외포럼을 근거로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우리와 유사한 사람들끼리 외국어로 떠드는 것이 해외포럼일 뿐... 굳이 그것을 레퍼런스로 삼을 필요는 없다. 이 렌즈는 굳이 리뷰를 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