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고쿠(カフェ こくう) 유기농 가정식 : 오키나와 나키진
카페고쿠(カフェ こくう) 유기농 가정식 : 오키나와 나키진
세소코 마사유키의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이라는 책의 표지에 등장하는 전경이 아름다운 카페이다.
오키나와를 좋아해서 오키나와로 아주해 온 본토 출신의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Second Life 를 위한 절경의 분양지를 선택해 2011년경에 카페를 꾸린 이들은 '과연 이곳까지 손님들이 찾아와줄까?' 라는 의문을 품었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명소가 되어 있었다.
간략하게 표현한다면,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무얼 입에 넣더라도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카페고쿠(カフェ こくう) 위치 (by google map)
전화번호 : 098-056-1321
영업시간 : 11:30~17:00 (Last order 16:00)
휴무일 : 일요일, 월요일
주차 : 가능
렌트카 없이는 들리기 어려운 곳이다. 가는 길이 좀 험하긴 하지만, 분명 보람은 있는 장소이다.
<고쿠플레이트,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세소코 마사유키>
우리가 이곳에 도착한 것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의 일정을 마친 오후 4시경, 얀바루의 유기농 야채로 꾸려진 '고쿠 플레이트' 는 아쉽게도 맛볼 수 없었지만 폐점 시간까지 커피 케익 등의 다과류는 주문이 가능했다.
특이한 메뉴라고 한다면 젠자이(ぜんざい)라는 음식인데, 일본 본토에서 젠자이(ぜんざい)는 말 그대로 동지 때 먹는 단팥죽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것이 오키나와로 오면 차가운 빙수를 뜻한다. 얼음을 간 다음, 흑설탕을 넣고, 졸인 강낭콩 소를 넣어먹는 디저트, 젠자이(ぜんざい)이다.
원형의 오키나와 젠자이는 녹두나 보리 알갱이를 흑당에 끓여 차갑게 식힌 일종의 냉죽이었는데, 2차대전 이후 냉장고가 생기면서 얼음을 분쇄해 얹고, 본토에서 먹는 단팥과 흡사한 강낭콩을 고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유롭게 풍광을 즐기다가, 폐점시간에 맞추어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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