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지 아오조라 산다이메(築地青空三代目 那覇店) 스시 : 오키나와 나하
츠키지 아오조라 산다이메(築地青空三代目 那覇店) 스시 : 오키나와 나하
<at 築地青空三代目 那覇店, 2015>
<at 築地青空三代目 那覇店,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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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성과 긴조초 이시다다미길을 거닐은 스시귀신들은 허기진 몸을 이끌고, 국제거리 인근에 위치한 스시집 푸른하늘, 츠키지 아오조라 산다이메(築地青空三代目 那覇店)로 이동했다. 간판이 크게 있는 곳이 아니므로 다른 집과 착각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츠키지 아오조라 산다이메(築地青空三代目 那覇店) 위치 (by google map)
전화번호 : 098-862-7956
영업시간 : 18:00~03:00
휴무일 : 일요일
주차 : 불가
츠키지 아오조라 산다이메(築地青空三代目 那覇店) 국제거리점 : 본점은 긴자에 있다.
이곳은 오키나와 최고의 스시집으로 자주 소개된다. 오키나와는 원래 스시로 유명한 고장이 아니다. 일본 여행을 왔으니 본토의 스시를 한번쯤 맛보고 가고 싶다면 방문하기에 좋다. 횟감은 매일 비행기를 통해 도쿄 츠키지 시장에서 공수된다고 한다. 오키나와에서 맛보는 '긴자의 스시' 정도라고 표현하면 되겠다. 그런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이곳은 생맥주도 오키나와 토종 맥주인 오리온이 아닌 Suntory 를 취급하고 있다.
유명 스시집들과 비교하면 가격은 합당한 수준이다. 사시미(1,800엔~2,500엔)나 스시셋트(2,400엔~3,500엔) 단품 메뉴외에 코스요리는 인당 5,400엔, 7,500엔, 10,800엔 정도이다.
먼저 5종 사시미를 시켰다. 요만큼이 2,500엔, 품질은 좋다.
히말라야산 암염판에 사시미를 올려놓으면 적절하게 간이 배고, 여기에 와사비만 찍어 먹으면 된다.
이게 뭐냐고 물으니 샤브샤브라고 한다. 이런 것도 있었다니... 눈으로 구경만...
정성스레 만든 스시를 바로 받아서,
냠냠,
2년전 방문했을 때 시켜먹었던 혼마구로 오도로, 요만큼이 2,500엔, 나오기가 무섭게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사라지는 ㅜㅜ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좋아라 하는 세 여인들...
역시 스시하면 우니(성게알), 이것 저것 먹고 보니, 그냥 코스요리를 시킬 것을 그랬나 하는 후회감도 살짝 밀려온다.
특상해물덮밥이나, 구이덮밥도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
두번째 방문이라 밝히고 포즈를 취해달라고 하니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준 마스터,
굿바이~ 또봐요~
아이들이 여기서 스시를 먹은 후로는, 평소 노래를 부르던 근처의 스시집에 가자는 이야기를 안한다. 참 신기하다.
하긴, 나도 비슷한 경험을 오타루의 '마사즈시' 방문 후에 겪었으니까...
이곳에서 원기를 회복한 우리는 밤의 국제거리를 만끽하기 위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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