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M11 (typ2416) / first impression
Leica M11 (typ2416) / first impression
2022.01.15라이카 원로분들처럼 20세기(19xx년)부터 라이카를 사용해 보지는 못하였으나, 21세기가 되어서야 선배분들의 정보 공유와 조언에 힘입어 라이카를 잘 즐기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근래에는 정보 양이 폭발적으로 팽창하여, 이전보다 더 쉽고 빠르게 관심있는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까닭은 여러가지로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여러 선현들의 삽질덕분입니다. 세상이 변모하고, 시절이 변하며, 사람이 변해가듯, 백년의 기업 라이카도 꾸준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라이카라는 브랜드는 마치 살아있는 하나의 생명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경험이 백년의 모든 서사를 관통할 수는 없기에, 대개는 한 단면을 잘라 관찰하고, 겪으며, 그 추억을 간직하게 됩니다. 그래서 각자 선호하는 것들도, 각자 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