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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6...BESSA III 667 / 80mm Heliar 1:3.5 / Ilford HP5+400, Rodinal...
object : the object, 의자
object : the object, 의자
2015.09.25...M monochrom (typ246) / 28mm summicron-m, asph / 구의동, 2015...
놀고, 숙제하고, 잠자고...
놀고, 숙제하고, 잠자고...
2015.09.25아이들은, 바쁘다... ...M monochrom (typ246) / 28mm summicron-m, asph / 50mm noctilux-m, 4th 1:1.0 / 구의동, 2015...
구월의 아침, 2015
구월의 아침, 2015
2015.09.23...M monochrom(typ246) / 28mm summicron-m, asph / 50mm noctilux-m, 4th 1:1.0 / 구의동, 2015...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2015 : epilogue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2015 : epilogue
2015.09.20...epilogue... 2015년 9월 18일 금요일...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일행들을 만나기로 한 날이다.장소는 '호진홀릭' 님 형제가 운영하신다는 삼겹살집 '솔밭'정말 오랜만에 마포역으로 간다. 빠르게 지나갔던 여정처럼,숨가쁜 일상에 다시 젖어드는 것도 순식간이었다.불과 열흘남짓의 시간동안오키나와 여행은 어느새 과거가 되어 있었다. 금요일, 퇴근하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다. 마포역 3번출구로 나와서 정확히 2시방향으로 20m 직진,'솔밭' 에 도착! 언제나 호쾌한 웃음을 보여주시던 '호진홀릭'님좌:올림푸스 블로그 현상소의 주인장 허매니저님, 우 : 마포계의 가이드라인 '모코나'님 취미활동의 끝판왕, '양도박사 송견근'님과 허매니져님송견근 님은 대전 성심당에서 튀소를 공수해 주셨다.온기가 남아있..
출근길, 2015
출근길, 2015
2015.09.18...M monochrom (typ246) / 28mm summicron-m, asph / 지하철 2호선, 2015...
놀이터, 2015
놀이터, 2015
2015.09.17놀이터에서 그네와 시소를 신나게 탄 후, 경비실에서 택배수거후 귀가... 엄마는 뭘 그리 산걸까? ...M monochrom (typ246) / 50mm Noctilux-m, 4th 1:1.0 / 구의동, 2015...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15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15
2015.09.15아빠~, 수족관 가자! 아이들은 많이 성장하여 옷부터 먹거리까지 스스로 준비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잠실역에 도착 신났네... 역시 모든 짐들은 아빠에게 수렴되게 되어 있고... 입장...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까지 숨었다 놀이를... 유연한 물개와, 악어 앞에서 한 장 찍어달란다... 피라냐들은 군기가 확실히 잡혀있는 듯 했고, 둘째의 멍때리기는 계속되었다. 서로 엉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는 해파리들... 이보게 그곳은 유아들을 위한 터널이라네... 이크, 깜짝이야... 그러니까 이 안에 있는 녀석들이 몇년 후에 고래상어처럼 커진단 말이지?? 사이좋은 돌고래 둘, 최근 본 수족관이 츄라우미라서 그런지, 참 아기자기해 보였다. 생각보다 구성도 좋고, 알찬 관람이었다. . . . M momochrom..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2015 : 셋째날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2015 : 셋째날
2015.09.14. . . 셋째날 . . . 집으로 돌아가는 날은 내일이지만, 대부분의 일정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오늘의 일정에는 그 유명한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다. 08:30분 집결, 비가 보슬보슬 내렸다. 덥지 않아 좋았다. 먼저, 만명이 앉아서 쉴수 있는 자리라는 이름의 만좌모를 들렸다. 제한시간은 30분, . . . 만좌모 . . . 맑은 날에는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보여 준다던 만좌모... 에메랄드 빛은 바다쪽에는 보이지 않았고, 에메랄드 빛은 다른 곳에서 펄럭이고 있었다. 아이의 웃음이 참 맑고 푸르다... 다음에는 가족과 꼭 함께 와야 겠다. . . . 파인애플농장 . . . 오키나와에서는 유명한 곳으로 손꼽힌다는 파인애플 농장으로 향했다. 자동화된 카트를 타고 파인애플 농장을 한 바퀴 돌고, 음식을 사..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2015 : 둘째날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2015 : 둘째날
2015.09.14. . . 둘째날 . . . 수중촬영이 계획되어 있는 오늘은 그야말로 이번 여행의 절정이라고 하여도 무방하다. 하루 자고 나니 바로 클라이막스 라고??!! 집결시간은 07:30 후다닥 준비를 하고 이동용 봉고차에 탑승했다. 다이빙 수트를 입고 교육 대기중이다. 심상치 않은 포스가 흐르고... 전쟁터 나갈 것 같은 분위기?? 즐거운 기다림... 올림푸스 본사 직원분의 명강의를 경청하고, 푸른 하늘을 등 뒤로 한채 작품활동에 한창이신, 개구리 아빠 최PD님... 승선, 우리가 향할 곳은 '케라마 제도'... 그리고, 출발... 선글라스 없이는,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만큼 쨍한 날씨... 뒤에 배가 한척 따라오는데...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손은 흔들고 본다. 썸업, 좋아요~! 와우, 기분좋다!! 이렇게 ..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2015 : 첫째날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2015 : 첫째날
2015.09.13. . . 첫째날 . . . 집결시간은 06:30 집앞에서 5시 18분에 출발하는 리무진 버스를 탔다. 공항에 도착하여 일행을 만났다.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 인천공항 안에 있는 대부분의 표정이 밝듯 일행들의 표정은 마냥 즐거워보였다. 그리고 모두 사진을 무척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출발에 앞서 오키나와는 어떤 곳인가에 대한 대략적인 공부를 했다. 사실, 여행 준비물도 간신히 챙긴 내가 제일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여행은 리조트 같은 곳에서 콕 박혀 있는 것이 아니니만큼 역사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오키나와는 원래 '류큐' 왕국이었다. 무역으로 번성한 적도 있던 작은 섬나라였는데, 국력(무력)이 약하다보니 열강 사이에서 눈치도 참 많이 보았던 나라였다...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2015 : prologue
올림푸스 오키나와 출사단, 2015 : prologue
2015.09.13올림푸스 라는 회사가 있다. 처음 듣는 이들은 당연히 그리스 신화 속의 올림푸스 산을 상상하겠지만,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산 타카아마하라 를 의미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일본산 '올림푸스' 라 할 수 있겠다. (Olympus 의 localization ?) 1919년에 시작되었고, 올림푸스라는 이름은 1921년 붙였다고 하니 곧 100살을 앞둔 장수기업이다. 학창시절에 내가 처음 접했던 올림푸스는 카메라는 아니었고, 낡은 현미경이었다. 라이카, 칼짜이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올림푸스 현미경 올림푸스에서 카메라는 취미로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의료기기, 정밀기기, 내시경 분야에서는 시장 잠식율이 엄청난 회사이다. 그런 뒷받침이 있기에, 원가절감 등 시장의 원리를 떠나서 엔지니어들의 철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