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iew : 왕의 눈물. 2005
무굴제국의 위대한 왕인 샤 자한은 죽은 아내, 뭄타즈 마할을 위해 아름답고 웅장한 무덤을 만든다.
타즈마할은 2만여명의 노동력으로 22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원래는 그 옆으로 검은색을 띤 자신의 무덤을 만들고자 하였으나, 실행되지 못하였다.
1658년 셋쨰아들인 아우랑제브는 형제간의 왕위다툼 끝에
병든 샤 자한을 레드포트에 가둔다.
샤 자한은 그렇게 죽어갔다.
그가 마지막까지 누워있던 방, 그 창가의 풍경이다.
왕의 눈물이 서린 붉은 성의 풍경,
그는, 그녀를 지독히도 사랑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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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sa-L / 21mm voigtlander CS 1:4 / RDP III / Agra,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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